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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오스템의 ‘심장’ 새롭게 뛴다

‘오스템미팅 2017 서울’ 11월 5일 코엑스
2004년 첫발 세계 치과인 학술축제로 성장


오스템임플란트에 있어 2017년은 매우 특별한 해다. 창립 20주년을 맞았을 뿐 아니라 ‘2023년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라는 비전의 가시적 성과를 제시할 새로운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오스템의 가파른 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심장, ‘오스템미팅’이 추구하는 가치가 집약될  ‘오스템미팅 2017 서울’의 의미와 준비 과정을 풀어본다.<편집자주>

<上>창립 20주년 그리고 오스템미팅
<中>임플란트 넘어 교정, 제약까지
<下>지성, 감성 어울린 ‘축제의 장’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온 오스템미팅이 올해는 형식과 가치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오스템미팅 2017 서울’이 오는 11월 5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오스템미팅의 역사는 국내 임플란트 산업 및 세미나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 지난 2004년 임플란트 관련 임상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며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들의 폭발적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지난 2007년 오스템미팅은 1만2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처럼 국내 오스템 미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자 오스템은 세계로 무대를 넓혀 지난 2008년부터는 중국,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유럽 등 오스템 해외법인이 설립된 각 국가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오스템미팅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학술 강연,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전시 등 치과의사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치과인들이 주목하는 학술 행사로 10여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는 점에서 임플란트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쳐왔다는 게 치과계 안팎의 중론이다.

#임플란트 술식 대중화 기여 ‘자부심’
이처럼 오스템미팅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뿌리 내린 것은 임상교육에 방점을 둔 오스템의 사시(社是)와 맞닿아 있다.

초기 임플란트 시술 도입 단계부터 연착륙 시점을 거쳐 현재 선진국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임상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은 오스템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고객중심, 동반성장’의 큰 틀에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임플란트 전문 임상 교육기관인 AIC를 설립, 국내 임플란트 임상의 발전을 이끌고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해 온 과정은 오스템이 늘 첫손에 꼽는 ‘자부심’이다.

이 같은 정책으로 치과계 임상교육 열기에 불을 붙였고, 이른바 공부하는 문화가 형성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대규모 임플란트 임상 심포지엄의 붐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치과 임상 발전은 물론 해외에 대한민국 임플란트 임상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와도 연결된다. 
연자 발굴에도 일조했다. 지금까지 오스템 AIC을 거쳐간 디렉터만 60여명, 패컬티는 5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오스템미팅의 백미 ‘라이브 서저리’주목
모두 2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오스템미팅의 경우 이 같은 ‘히스토리’ 위에 새로운 방점을 찍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오스템 측은 자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론적 깊이와 실제 임상 능력을 겸비한 30여명의 저명 연자들이 펼치는 고품격 강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의 경우 전통의 임플란트 강연과 ‘백미’로 꼽히는 라이브 서저리 등의 핵심 콘텐츠는 물론 교정 분야, 제약 분야의 강의를 신설, 심포지엄 자체의 역량을 확대하는 새로운 ‘포석’을 뒀다.

이에 더해 전야제, 문화행사,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지성, 감성 자극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마련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치과계의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