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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주·외과·보철 난제 한번에

11월 12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스트레스 해결 자신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난제에 대한 해결법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이하 카오) 2017년 추계학술대회(준비위원장 최성호)가 오는 11월 12일 연세대학교 ABMRC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난제의 치주, 외과, 보철적 해결’을 대주제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한 치주염환자에서 흔히 만나는 골결손부 대처법에서 시작해, 골다공증과 골괴사증 환자의 치료, 임플란트 보철 시 난제 총정리 등 임상의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종합해 해결해 주는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션1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대학교 치주과)가 ‘치주병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 김영택 교수(일산병원 치주과)가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Part Ⅰ. 수평적 골결손부의 극복’, 방은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치주과)가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Part Ⅱ. 수직적 골결손부의 극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2.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대학교 영상치의학과)가 ‘파노라마 영상에서 골다공증 예측 모델’, 김선종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골다공증 및 종양환자 약물관련 골괴사증의 예방과 처치’, 이덕원 교수(경희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난치성골괴사 환자의 발병과 병세의 변화 추적 관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3.에서는 보철적 난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원섭 교수(가톨릭대학교 보철과)가 ‘임플란트 주위 식편압입 문제의 원인과 해결점’, 문홍석 교수(연세대학교 보철과)가 ‘임플란트 수복의 난제 및 대처방안’,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 보철과)가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의 보철적 해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최성호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실력 있는 유명 교수들이 나서 골다공증 관련 약물에 대한 최신 지견, 특히 방사선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팁을 제공하는 한편,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 어려운 케이스를 해결한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준 있고 내실 있는 강의를 기대해도 좋다”며 “향후 카오는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와 연결한 학술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오는 내년 춘계학술대회일을 6월 3일로 정하고 국내외 유명연자를 준비하고 있다. 또 각 지역별 학회 지부 학술집담회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정성화 카오 회장은 “내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제적 연자를 초빙해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며 “카오는 이 외에도 3개 임플란트 학회 통합을 목표로 다른 학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3개 학회가 단합하면 국제적인 역량도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 소통하고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kaoimplant.org)를 통해 11월 9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