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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33번째 분과학회 인준

최상윤 회장 “개원가에 더 가까이 가는 학회 되겠다”

(가칭)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지난 17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학회 인준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33번째 치협 분과학회로 이름을 올렸다.

접착치의학회는 지난 2004년 구성된 ‘접착을 사랑하는 모임(접사모)’이 그 전신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국내 접착치의학 분야의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학회로 거듭났다.

당시 학회 창립에는 접착분야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교수들과 개원 일선에서 접착치과임상 시술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임상의들이 다수 참여했다.

창립이후 학회는 지난 11년간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임상의들에게 접착 개념에 기초한 심미 수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으며 관련 연구자들간 학문적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그 혜택이 환자들에게 돌아가는데 기여해 왔다.

최상윤 회장은 “일본은 이미 30년 전부터 치과접착 분야가 발전해 왔고 미국은 재료회사와 더불어 치과접착 분야가 성장해 왔다. 국내의 경우도 학문을 넘어 치과접착을 임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학회가 창립돼 그동안 접착에 대한 최신 정보와 올바른 임상술식을 개원가에 활발히 보급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이번 치협 인준학회 신청의 목적은 치의학의 범위 내에서 개원가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인준 통과를 계기로 향후 보다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술연구를 진행하면서 개원가에 유용한 임상 정보를 공유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접착치의학회는 인준학회로 거듭난 만큼 ▲학회지 내실화를 통한 학술진흥재단 등재 ▲국제학회 유치 ▲접착치의학 관련 직종 및 산업체 등과의 다각적인 교류 협력 ▲미래 치과계를 선도할 인재발굴을 통한 국제무대 영향력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