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가 더욱 풍성해진 주제와 탄탄한 연자진으로 오는 2월 3,4일COEX 3F, 4F 컨퍼런스룸과 E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샤인학술대회는 지난 11년간 개원의들의 사랑을 받아온 치과계 대표 학술대회로서 매년 새해를 여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무경 위원장 등 총 11명의 샤인 학술위원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힘써왔다.

샤인학술위원회는 “개원의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다루면서도 예년보다 더 풍부한 내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 일 양일간 열리는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를 위한 토요일 Session 1,2,3, 일요일 Session 1,2,3과 진료스텝을 위한 일요일 Session 4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년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등을 다루면서도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인 약물, 방사선, 소아치과, Qray 등이 추가됐다.

#토요일 관전 포인트는 엔도, 교정!
토요일 오전에는 가장 먼저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현미경을 이용한 Hands-on 세미나 ‘엔도, 오늘 끝냅시다’를 주제로 엔도 강의를 진행한다.
토요일 오전 강의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Hands-on 세미나는 선착순 3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실습 핸드파일과 NI-TI File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1교시 근관 입구를 찾는 내용에서부터 2교시에는 보다 안전하고 빠른 NI-TI File 사용방법을 다루며, 마지막은 근관치료과정 핵심정리를 통해 이승준 원장의 엔도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유한다.

토요일 Session 3의 오전 교정 강의는 Miniscrew와 Molar에 대해 다룬다.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 김수정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Miniscrew의 적응증과 선택기준, 식립과 사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초심자에게는 Miniscrew의 성공적인 사용에 좋은 길잡이가, 숙련자에게는 자신의 임상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교수는 강의를 통해 교정의 최종결과와 예후에 따른 Molar uprighting과 intrusion 시작여부 결정방법, 부작용을 줄이는 치료를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은 ‘선배가 추천하는 치과 약물 삼총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약물관련 지식을 엄선해 전달할 예정이며,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은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사랑니 발치를 하는 방법과 합병증 발생 시 대처 노하우를 공유한다.

토요일 오후에는 ‘교정치료, 관리가 경쟁력이다’라는 대주제로 이정화 원장(웃는내일치과)과 장성원 원장(서울이잘난치과)의 통합 토론강의가 진행된다. 이정화 원장은 교정 상담을 시작으로, 교정 치료비의 산정과 납부방법, 재교정환자의 상담과 비용 산정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장성원 원장은 교정병원의 데스크 업무 방법과 환자와 직원 대처방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토요일 엔도 세미나 이후에는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환자의 구강 점검, 크랙 분쟁 등과 같은 내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해 Qraypen을 활용해 눈으로 직접 충치나 치태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진료가 가능한 진단법을 제시한다.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은 소아진료 임상 팁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소아 우식의 진단 및 치료 방법, 소아 국소마취 등에 대해 강연한다.

#수복 대가와 함께 하는 통합 강의&토론 ‘관심’
일요일 오후 진행되는 통합 강의 & 통합토론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대 보존과)와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Class 2 수복 :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을 주제로, 직접수복과 Bonding, 간접수복과 재료의 선택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샤인학술대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통합토론을 통해 레진/인레이, 수복재료에 따른 베이스 선택법, 과민증 대처법 등에 대해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의 대가와 함께 책에서 나오지 않는 내용들,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내용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풀어나가게 된다.

일요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Session 1, 2, 3과 진료스탭을 위한 Session 4가 진행된다.
먼저 제 5회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인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전치부 레진 충전의 실용적 테크닉’을 주제로 일요일 오전 강의를 연다.

이어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와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과)가 ‘보험의치 시대의 유지 관리 : 동영상으로 배우는 Denture Relining’을 주제로 통합 강의를 펼친다. 노관태 교수는 소프트 리라이닝 재료를 이용한 의치 첨상, 허중보 교수는 하드 리라이닝 재료를 이용한 의치 첨상에 대해 다룬다.

일요일 오전 Session 2에서는 눈으로 잘 안 보이는 Crack을 확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진단법부터 근관치료의 선택여부, 그리고 Crack tooth를 접근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다룬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그 동안 임상을 하면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에는 토요일 Session 2와 동일하게 윤홍철 원장(베스트텐치과)의 ‘Qray로 보는 새로운 세상’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선배가 추천하는 치과 약물 삼총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방사선과 관련해 오랜 경험을 갖춘 영상치의학 전문가 박혁 원장(연세혁치과)이 연자로 나서 파노라마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소견들을 살펴보고, CT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CT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전치부 보철 수복 통합강의도 ‘눈길’
일요일 오전 전치부 보철 수복 통합강의 또한 눈길을 끈다. 심미 수복으로 유명한 김성훈 교수(서울대학교 보철과)와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각각 Zirconia와 Glass Ceramic의 선호 이유에 대해 전할 예정으로 두 연자들이 선호하는 각 재료의 차이와 특장점 등을 비교해 듣게 된다.

이어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의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소아 진료 임상 Tips’가 토요일 오후 강연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고, 이병진 원장(콩세알 치과)이 구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밖에 진료스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 기자재 전시 ‘DV World’가 열려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전시회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2-6366-2020(덴탈세미나) / 080-811-2201(덴탈비타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