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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협회장 81.8% 압도적 당선

7488표 찬성 과반 넘는 전폭 지지
9154명 선거참여 57.67% 투표율 기록
부회장엔 안민호·김종훈·김영만


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수 후보가 협회장에 당선돼 3개월여 만에 지위를 회복했다.

오늘(8일) 재선거는 김철수 협회장 후보와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찬반을 묻는 투표로 진행됐다. 단일후보 출마 시는 투표율에 상관없이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문자투표와 같은 시간 마감된 우편투표를 개표한 결과, 총 선거권자 1만5874명(문자투표 1만 5773명, 우편투표 101명) 중 9154명(문자투표 9089명, 우편투표 65명)인 57.67%가 선거에 참여했다.


이중 찬성이 7488표, 반대가 1527표로 찬성이 과반을 넘겼다. (문자투표 9089명 중  찬성 7429명, 반대 1523명, 무효 137명 , 우편투표 65명 중 찬성 59명, 반대 4명, 무효 2명) 


이에 따라 김철수 당선자는 향후 2년여간 잔여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김철수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81.8
% 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3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무정상화를 위해 몰표를 보내주셨던 대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오늘 선거에서 회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동력 삼아 이제 저희 30대 집행부는 흔들렸던 치협을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김철수와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간의 회무공백을 떨쳐내고 회원님들의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해먹을 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의 심정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서 뛸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회원이 주인이다’라는 회무철학을 바탕으로 ‘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모든 정책적 결실을 반드시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