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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일은 틀니의 날”

특별 강좌·이동 진료 등 대국민 홍보전 전개
제3회 틀니의 날 기념식 7월 2일 프레스센터


올해로 세 번째인 ‘틀니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대중매체와 함께 하는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오디토리움에서는 ‘헬스조선과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건강 똑똑’ 건강강좌가 열렸다. 정문규 고문, 신상완 고문, 권긍록 차기회장(경희치대 학장) 등이 연자로 나서 ‘알면 쉬운 틀니 관리 요령’을 주제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구강위생유지 등에 관한 좌담회 및 각각의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헬스 조선에 이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19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좌담회에도 보철학회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틀니 관리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TOP 작은 공연장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 보철과)가 노년기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열었으며, 6월 12일에는 문홍석 교수(연세대학교 보철과)가 강연을 이었다.

또 5월 23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 보철과) 등이 이동진료를 위한 사전 검진을 실시했고, 6월 19일에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보철과) 등이 2차 검진을 실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틀니의 날 기념 이동치과 버스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진료봉사·공개강좌 등 푸짐한 기념행사

전국 각 기관에서도 틀니의 날을 앞두고 이동진료 및 구강검진 등의 진료봉사와 공개강좌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대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보철 치료의 소개 및 올바른 사후 관리법에 대한 강연(이규복 연구이사)과 함께 전공의, 학생 45여명이 동참해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또 부산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 고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전남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전국 주요 기관에서는 보철과 교수 및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틀니의 날 기념식 행사는 학회 및 치과계 관계자와 틀니의 날 행사 유공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 전달 순서가 진행된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이 씹는 즐거움을 위해 건강한 치아를 잘 유지할 수 있고, 또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도 보철 치료와 틀니,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 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틀니의 날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