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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해결 ‘증상보다 원인’

구취조절연구회 학술집담회 성료
구취전문가 양성 10회 과정 마련



대한예방치과 ・ 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가 올해 세 번째 학술집담회를 열고, 연구성과를 회원들과 공유했다. 

지난 9월 8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회 학술집담회는 본격적인 구취진료 프로토콜을 학습하기에 앞서 구취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소개하고 과학적 이론을 되새기는 ‘구취의 과학: 호기의 생화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집담회는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단에 서 호흡기의 날숨인 호기에서 각 원인별로 냄새를 유발하는 가스가 생성되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구강 원인과 이외의 원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마 교수는 “구취조절 진료과정에서는 구취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생성되는 가스와 발병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집담회를 포함해 2019년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12월 15일 ‘구취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진단차트’를 주제로 개최된다.

문의 : kahc20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