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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00 동문 운집해 ‘치호인 대축제’

치호임상 조선치대학술대회(10/28) 간담회
치협, 서울, 경기 학술이사 연자로 총 출동



“전문직업인으로서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지식, 마음가짐, 행동이 일치돼야 하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동문, 동료들 간의 친교의 장이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과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치호인 동문을 비롯해 치과의사 전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

조선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종모)가 주최하고 조선치대총동문회(회장 문익훈),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가 후원하는 2018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치호임상’이 오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종모 학장을 비롯해 문현진 대회장, 최병기 원장, 재경동문회 임원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의 의의와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응호 재경동문회 회장, 이재윤 부회장, 이정호 총무이사, 박정철 학술원 총무이사, 전윤호 재무이사, 유태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학술대회를 2년 전 치호임상이라는 타이틀로 정식 런칭하고나서 두 번째로 열리는 학술대회로, 김응호 회장은 “수도권에 개원하고 있는 약 1000명의 동문이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등록비를 인하하고, 후배 동문, 학생 들을 대상으로 듣고 싶은 강연을 모집하는 등 동문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조선치대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치호인상’은 소록도병원에서 한센인을 오랫동안 돌봐온 오동찬 동문이 지난 번에 이어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 핫한 연자 12명의 다채로운 강연 
10월 28일 치호임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조경안 원장의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교정치료시 발생하는 deep bite의 치료법(고수진 교수)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황호길 교수) ▲임상의가 알아야 할 효과적인 치조골 증대술의 이론과 실제(이부규 교수) ▲수평적 치조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창동욱 원장) ▲골 이식재의 선택(손영휘 원장)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는 따로 있다(최희수 원장) ▲개원대박 is 뭔들?(강익제 원장) ▲예후 좋은 심미 수복 임상(오충원 원장) ▲디지털 덴티스트리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이훈재 원장) ▲교정 finishing(조영린 원장)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하는 외과적 합병증과 대처법(유재식 교수) 등 다양한 술식, 경영 강의로 채워진다. 

간담회에 앞서 안종모 학장은 “3000명이 넘는 졸업생들을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를 도와주신 동문회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훌륭한 연자를 다수 모신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계의 모범으로 거듭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병기 원장은 “재작년 600여 명이 참석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는데, 지금 모교가 어려운 만큼 이번 학술대회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변화의 선두에서 혁신을 이끄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현진 대회장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적응력은 나이와 관계없이 유지돼야 하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트렌드에 적응하고, 동문 간 친교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 062-230-6868(교학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