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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외길 노하우에 ‘쏠린 눈’

푸르고 첫 번째 심포지엄 대성황
강호창 대표 “최적의 임상 결과 공유하는 심포지엄”다짐

지난 20여 년 간 묵묵히 외길을 걸어 온 Bone & Membrane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마련한 첫 번째 심포지엄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최소화하는 경·연조직 관리법’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 아래 이중석 교수, 홍순재 원장, 임현창 교수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연자들의 열강으로 채워졌다.<사진>

특히 푸르고의 첫 심포지엄 현장에는 국내 임플란트 임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다수 참석해 이날 펼쳐진 논의들을 관심 있게 지켜봤으며, 참여한 연자들 역시 자신들만의 임상 케이스와 진료 철학을 가감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이중석 교수(연세대)는 ‘내가 이식한 곳의 속사정 : 임상시험 조직학적 결과 보고’라는 연제의 강연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조장하는 골이식 vs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들어가는 골 조성’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강연과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이라는 주제의 마지막 강연을 진행하며, 각각의 주제에 대한 임상적 통찰력을 제시했다.

세 번째 연자인 임현창 교수(경희대)는 ‘Noble & Simple Solution : 임플란트 주위염과 처치 시 고려사항’이라는 연제로 이미 발생한 임플란트 주위염을 처치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정리했다.

강호창 푸르고 대표는 “20년간 Regeneration 분야의 길을 묵묵히 걸어 온 푸르고가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노하우를 지닌 연자들을 삼고초려 해 그 동안 축적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 및 새로운 지견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충분한 퀼리티를 담보하고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을 전달할 준비가 됐을 때 마다 심포지엄을 개최, 특정 제품이 아니라 최적의 임상을 위한 컨셉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