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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소통·화합하는 기해년 기대

신년사/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금 돼지띠라는 ‘기해년’새해는 평소 하고 싶었던 진료를 마음껏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우리 치과계가 더욱 소통하고 단합하여 우리의 위상을 스스로 높이고, 다양한 치과계 현안에 대하여 선제적 대처와 해결을 통해 한 단계 성숙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의 정관과 규정만 지켰어도 피할 수 있었던 ‘30대 회장단 선거 무효 판결’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재선거를 실시하였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더 일치단결하는 우리 회원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되어 집행부가 회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지난 제67차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으로 ‘정관과 규정’을 전반적으로 검토 후 개정안을 위한 ‘정관 및 규정 제 개정 특별위원회’가 총회산하에 구성되어, 특위 의결안과 집행부안을 조율하여 확정된 정관개정안을 오는 제68차 대구 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8년 한해는 다소의 회무차질이 있었지만 많은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2007년 폐지된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역대 집행부와 회원들의 간절한 염원, 특히 현 집행부의 강력한 요구로 11년만에 부활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치과계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으로 확대되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카드 수수료 인하’와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화’가 시행되어, 많은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수가로 결정되었습니다.

APDC 2019 총회의 유치로 5월에는 전세계의 많은 치과의사와 1만여 명 이상의 국내 치과계 가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가 개최되며, 협회의 주축인 개원가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행사가 되어 모든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김철수 협회장과 30대 집행부 임직원이 이룬 성과에 대하여 3만여 회원을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통합치과전문의’의 배출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칭을 비롯한 이견으로 또 다시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의 의지만이 파국을 피하고 외부의 판단을 배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최근 제주영리병원의 허가는 ‘1인 1개소법’의 헌법재판소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집행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하루빨리 합법판결이 나오도록 강력히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협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결속하여 30대 집행부의 회무 철학인 ‘정책, 소통, 화합’을 기본으로 현안 해결에 매진하여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회원과 약속한 사업을 임기 내에 마무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기해년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