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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교정의 기본개념

대한나래출판사, 문철현 교수의 ‘多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제2판)’


교정치료의 기본에서부터 다양한 임상적 적용까지 알려주는 스테디셀러 ‘다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에 최신 증례를 추가한 개정판이 나왔다.

교정치료의 기본을 잊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던 이 책은 문철현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치과)가 저술한 것으로, 10여 년 만에 제2판이 출간됐다.

개정판은 최신의 재료와 장치를 이용하면서도 기본개념에 충실하게 정리해 초심자가 따라 하기 쉽게 구성했다. 그러면서도 치아이동의 원리를 간과하지 않는 치료방법을 Step by step으로 풀어 준다.

전판 내용에 더해 증례를 교체, 보강했고, 섬세한 그림을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세세하며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특히, ‘제11장 자가결찰 도재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 편에서는 모든 증례를 교체해 새로운 치료법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전판에서 시간이 흐른 만큼 장기 유지(Retention)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장점이다.

저자는 “1970년대의 교정은 full band와 standard 브라켓으로, 80년대는 DBS 브라켓과 SWA가 보편화된 시기였다. 90년대 이후 다양한 기법이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는 골고정장치와 자가결찰브라켓이 전통적 교정 개념을 바꿔줬다. 그 후 3차원 영상 이용으로 교정에도 많은 발전이 찾아왔다. 하지만 교정의 기본개념은 변하지 않는다. 70년대든 2010년대든 인간의 치아는 동일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개정판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쉽지 않은 교정치료를 위해 애쓰는 모든 임상가에게 기본을 일깨우는 좋은 조언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 자: 문철현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