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관리를 어렵게 느끼는 환자를 위해 쉽게 풀어낸 치과상식 만화책이 나왔다.
조성민 원장(드라큘라치과의원)이 직접 그린 만화책 ‘드라큘라치과(메디킹)’를 최근 출판했다. 저자는 만화 속 드라큘라치과를 운영하는 주인공 ‘닥터드라’의 입을 빌려 치과의사의 좌충우돌 치과 운영기와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치과 지식을 설명한다.
‘망치보수(亡齒補漱), 치아를 잃고 양치질을 바꾼다’라는 진료철학을 가진 치과의사 닥터드라는 드라큘라에 물려 반인반드가 된 캐릭터로 등장한다. 충치 환자 양치기 소년을 치료하는 과정부터 동화 백설공주 속 마법의 거울이 치과위생사로 취업하게 되는 이야기까지 읽다보면 ‘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어디를 양치해야 하는지, 어떻게 양치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드라큘라치과’는 홈페이지(http://www.medikingking.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17일에 열릴 샤인학술대회 부스에 저자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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