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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치과감염관리 달린다

치협 감염관리소위, 감염관리 원가 연구 등 논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과 감염관리 지침의 연착륙을 위해 치과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치협 감염관리소위원회(위원장 황재홍·이하 감염관리소위)는 지난 2월 13일 오후 7시부터 황재홍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어 토의사항 및 보고사항을 공유했다<사진>.

이날 열린 감염관리소위에서는 최근 감염관리 활동의 경향과 주요 성과는 물론 올해 진행해야 할 주요 사업들의 전개 방향 및 일정에 대한 포괄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의사항 중 치과 감염관리 지침 제작과 관련해서는 ‘국내의료관련 표준예방지침과 국외 치과감염관리지침 비교’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들은 후 이를 토대로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방법론’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실시된 치과감염관리에 대한 전국적 실태조사 결과와 감염관리 지침서 제작이 이른바 한국형 치과감염관리 지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소중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감염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활동들이 치과계 안팎에서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기초 작업으로 우선 감염관리 원가 계산을 주요 테마로 한 연구 용역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기 데이터들을 쌓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