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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으로 희망 전해요~

KORI,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봉사 확산 주력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계층 아동의 무료 교정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ORI는 3년 전 대구지부 회원 3명이 재단을 통해 소개받은 환아에게 무료교정치료를 시범적으로 시작하면서 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던 중 2017년 2월 두 기관이 공식적으로 사회공헌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전국 지부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왔다.

지난 1977년 김일봉 치과교정연구소로 시작한 KORI는 1984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구순구개열 환자 등의 특수장애자 치과 무료진료 및 치과교정치료’를 목적사업으로 선정하고, 구순구개열 환자 1인당 1년에 10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무료진료사업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가 대학병원에서 주로 진행되면서 치료비가 급여화로 전환되고 있는 등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치료 여건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무료진료 및 치과교정치료의 수혜자를 저소득계층 아동으로 방향 전환을 하게 됐다는 게 KORI 측 설명이다.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현재 KORI 7개 지부를 통해 상당수 회원들이 무료 교정치료 사업에 자원하고 있지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원자와 KORI 회원 간의 거주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1대1 매칭이 원활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있어 지금까지 수혜를 받고 있는 청소년은 14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지만 재단에서는 새로운 사업기간이 시작되는 올해 4월 이전까지 지원자를 활발하게 모집해보다 많은 KORI 회원들과 매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 간 창원에서 열린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측이 ‘저소득층 무료교정사업 자원봉사자모집’부스를 마련하고 김동환 대구지역 본부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 현재 무료교정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KORI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시범단계에서부터 무료진료사업을 지휘, 총괄하면서 치료가 끝난 케이스에 대해서는 치료 전후 자료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는 류동범 KORI 사업이사는 “KORI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아동을 조건 없이 수용하고 있다”며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진료실을 찾는 아동들은 치아 우식증 등 기타 치과질환 이환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어 참여하는 KORI 회원들은 교정치료는 물론 치아 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의 치료도 무료로 해주는 등 환자를 위한 토털 진료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순희 KORI 회장은 이와 관련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 진료사업은 KORI 설립자인 김일봉 선생님의 나눔 정신에 부합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사업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봉사 문의 053-253-0129(덕영오렌지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