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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영역 항생제 및 진통제 고찰 주목

대한치주과학회, 2019년 제 1차 학술 집담회(3월 14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치과 영역에서 처방되는 약물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주과학회가 지난 3월 14일 구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 1차 학술집담회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 치주 분야에 대한 뜨거운 학술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정택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서정택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는 ‘치과임상에서의 항균제 및 진통제의 선택’을 주제로 치과 치료 영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 및 진통제의 종류와 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약물 프로토콜을 도표로 정리해 청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두 번 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치근 피개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환자의 치은 퇴축 양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술식의 종류와 각 술식 단계별 요점을 상세하게 강연했다. 조 교수는 주로 사용되는 두 가지 술식의 과정을 직접 시술한 동영상을 통해 선보였으며, 이에 맞춰 시술 시 주의사항 및 연자만의 노하우 등을 설명,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술 집담회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치과계의 핫이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