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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치원 보수교육 기관 지정, 큰 숙제 해결

치협, 임치협 간담회 열고 현안 논의



치협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회장 김영호·이하 임치협)와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토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3월 29일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종훈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가 참석했으며, 임치협에서는 김영호 아주대 임치원장을 비롯해 국윤아 가톨릭대 임치원장, 장현석 고려대 임치원장, 김선종 이대 임치원장,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최성호 공직지부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치원 원장들도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9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임치원을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인정키로 함에 따라 임치원의 숙원사업 해결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영호 임치협 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수교육 인정기관 지정으로 공식적인 교육기관이 되는데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한 김철수 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임치협 산하 교수진과 임치원 졸업생들이 공헌한 성과를 치하하고 향후 치협이 치과계 미래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 중인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한 치과대학이 설립되지 않은 의과대학병원의 치과학교실 교수들은 군대에 비유하면 야전군인과 같아서 치과 의료와 교육의 최접점에 있는 사람들인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상호 단체 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치과계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