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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살림살이 ‘현미경 분석’

치협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대의원총회에 앞서 치협의 예산과 결산이 적법하게 집행되고 또 적재적소에 배치됐는지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훈)는 지난 4월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18회계연도와 2019회계연도의 치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치협의 살림살이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예의성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과 이상훈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에서 안민호 부회장, 김민겸 재무이사가 배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했으며, 감사단에서는 구본석 감사가 참여했다.

예의성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가장 중요한 재정 문제를 심의하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여러 위원들이 참석하신 만큼 날카롭게 질문하시고, 예리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훈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미불금을 비롯해 각 위원회별·사업별 결산 및 예산 내역들을 축조심의했다.

특히 회의 초반 미불금 회계 집행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사업예산 집행률과 사용처, 적절성 등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과 예·결산 및 제도 전반에 대한 토론 및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또 회의 중간 회계 상 적법한 표기 및 양식에 대한 지적과 향후 개선에 대한 조언들이 다수 제기됐다.

토의 시간에 참석한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효율적인 총회를 위해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예산안이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대의원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고, 참석한 위원들도 각 지부에 돌아가서 내용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