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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가 인정하는 올해의 학자는

임플란트 분야 학술연구상 André Schroeder
Vivianne Cappuis 교수, Daniel Thoma 교수 수상


Vivianne Cappuis 교수와 Daniel Thoma 교수가 2019년 André Schroed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3일 포르투갈 포트로에서 열린 ITI 총회에서 임플란트 분야 대표 학술연구상인 André Schroeder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임상연구 부문에는 Vivianne Cappuis 교수가 임상연구 부문에는 Daniel Thoma 교수가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설립자인 안드레 슈뢰더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 연구 중 가장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선정해 금메달과 함께 1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전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Vivianne Cappuis 교수는 스위스 베른 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외과학, 구강학 및 임플란트학과 부교수로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골조직과 치주조직 재생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상가로도 유명하다.

Cappuis 교수의 ‘친수성 처리된 나노 입자 표면 임플란트에서의 골유착-실험용 미니돼지 생체실험을 바탕으로’라는 연구는 임플란트 재질과 표면 특성이 골유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자 정제 과정으로 강화된 초미세입자의 티타늄(ufgTi)이 상업적으로 순수한 티타늄(cpTi)에 비해 우수한 금속 조직 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티타늄(ufgTi)이 골밀도가 낮은 경우에도 우수한 수준의 골유착이 가능한 친수성이 높은 나노 패턴의 표면을 형성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최소 침습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소직경 임플란트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Daniel Thoma 교수는 취리히 대학교 치의학센터 보철과 재건의학부장으로 유럽보철학회와 스위스 재건치의학회 전문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Thoma 교수의 ‘골형성 촉진 단백질 또는 자가골을 접목한 이종골 활용 측방 접근법 골증대술의 다기관 무작위 대조시험’ 연구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자가골 이식의 대안 개발을 위해 협력했다. 이번 연구는 생체재료와 성장인자의 새로운 조합이 치조능의 넓이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은 “André Schroeder 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와 구강조직재생 분야 연구 중 가장 뛰어난 결과를 낸 연구를 학술위원회 심사 및 총회 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한 국내 의료진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의료진 중에서도 André Schroeder 상을 수상한 사례가 있다. 2013년에는 박정철 단국대 치과병원 교수, 2018년에는 정의원 연세대 치과병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TI 국제임플란트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20년 André Schroeder 상 심사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방법은 ITI 웹사이트(www.iti.org/Andre-Schroeder-Research-Priz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