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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교수, APEC 이끈다

차기회장 선출 “개발국 근관치료술식 교육 주력”



한국 치과계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김현철 근관치료학회 총무이사의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연맹(이하 APEC) 차기회장 선출을 알렸다.

이번 차기회장 선출은 지난 4월 24~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0회 APEC학회 기간 중 결정된 것으로 김 이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APEC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이사는 APEC의 한국 Council과 Secretary 직무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이번 학회 기간 동안 Keynote연자로 나선 김 이사는 ‘니켈티타늄파일의 선택 근거와 임상적용’이라는 강연으로 학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진규 경희치대 교수도 국가대표 연자로 참가해 ‘재생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 이사는 “차기회장으로서 조직의 목표를 현실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APEC는 최근 캄보디아와 이집트가 입회하는 등 점점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개발국가 근관치료술식 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계획 중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마련으로 APEC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E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참가하는 학술교류협력단체다. 다음 학회 개최국으로 레바논(2021년 베이루트) 차차기 개최국으로는 대만(2023년 타이페이)가 경쟁투표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