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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축제 팡파르”

시도지부, 국민과 함께 전국 한마당 큰 잔치
치협, 6월 5일 광화문서 기념식·부대행사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올해 다시 돌아왔다. 이에 치협을 비롯한 시도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대국민 홍보전에 돌입했다.

치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대행사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현장사진 촬영·SNS 등록 시 인화사진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금연 교육 ▲구강보건 교육 ▲치아모양 타투 스티커 체험 ▲노인틀니 제작 과정 시연 ▲퍼즐 맞추기 ▲3D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형상 및 변화과정 관찰 ▲구강 내 세균 확인 및 구취 측정 ▲장애인 구강관리 앱 소개 ▲구강건강관리 상식 퀴즈 ▲가글의 올바른 사용법 ▲인형탈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다채로운 행사 ‘시민맞이’

시도지부에서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특색 있는 기념식과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시민맞이’에 나서고 있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는 오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진행한다.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에 접속해 구강보건상식 퀴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333명에게 커피 쿠폰을, 22명에게 칫솔살균기를 증정한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는 오는 7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부 측이 최근 진행한 ‘2019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식 및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2명의 최우수 건치 아동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또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될 무료구강검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도 오는 7일 오전 9시 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구강용품을 배부하고, 오는 21~23일에는 디덱스 구강보건교육관을 운영해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한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는 오는 7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제22회 구강보건의 날 시상식을 연다. 시상식에서는 인천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 UCC, 만화, 표어작품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건치아동을 선발한다.

시상식에 이어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후원을 위한 제7회 인치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예술제에서는 인천지부 회원 동호회인 클라투스, 리듬인색소폰 앙상블, 댄싱 덴티스타, 밴드 After June 등의 공연과 함께 ‘풍물터 너나들이’의 신나는 풍물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오는 11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을 진행하고, 9일에는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 치료 용품 전시, 구취측정, 구강내세균검사, 구강용품 증정, 구강관련 사진전, 가두캠페인 등을 통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조선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 및 광천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초·중학교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일에는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치과의사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해 치과인 단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치과의사·가족·시민도 ‘한마음’

대전지부(회장 조수영)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7일과 28일 각각 회원대상 볼링대회와 당구대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 대전지부 회관에서 회원들을 위한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6월 2일에는 회원과 함께 하는 자전거 타기, 6일에는 69산악회 봄나들이 산행이 변산 마실길과 내소사에서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회원보수교육이 을지대학교 범석학홀에서 진행된다. 13일 오전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미리 예약 신청을 받은 어린이 3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오후에는 대전시청역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울산지부(회장 이태현)는 오는 7일 울산광역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제9회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 제8회 칫솔질사진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구강보건 유공자 포창 시상을 진행한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표어, 포스터, UCC, 스마일사진 등 구강보건작품 공모전과 채택된 학교에 사업비를 전달하는 구강보건사업 연간계획안 공모전을 사전에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의 당선자 및 학교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또 (28일 현재) 오는 1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구강보건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 현수막이 6월 한 달 내내 경기도 전역에 걸릴 예정이다.

강원지부(회장 서은아)는 오는 8일 11시부터 강촌에서 강원도 초등학생 구강건강 UCC 공모전 대상 시상식 등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며, 치과의사·가족·직원·협력업체 등이 참가하는 챌린지 게임(체육대회)도 진행한다.

충북지부(회장 곽인주)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와 손잡고 5월 30일 청주맹학교 진료봉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요양시설 충북소망원,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청애원 등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한다.

충남지부(회장 박현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28일 현재) 5월 30일 천안 상록 CC에서 열고 회원간 친목을 다진다.

전북지부(회장 장동호)는 오는 8일 전북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 그림공모전 시상식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또한 이와 함께 학술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과 학술 역량 강화에도 노력해 나간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는 오는 8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쳐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위생용품 배포, 불소 도포, 구강건강관리방법 안내 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인 8일 제주 칼호텔에서 기념식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전남지부, 경북지부, 경남지부의 경우 분회를 지원해 분회 차원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