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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그린 위 화합·나눔 물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희운)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동문간의 화합을 다지고 나눔 기부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30일 기흥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가운데 어느 해보다 많은 155명이 참석해 모두 40팀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치과계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는 31회(강태성, 김재영, 손재운, 최주용)가 우승했으며, 40회(권순배, 김찬우, 임병채, 한수엽)가 2위, 41회(안희용, 이용덕, 이병호)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41회 이용덕 동문(76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77타를 기록한 전세일 동문(53회)이 준우승을, 78타를 친 한원일 동문(45회)은 3위를 차지했다.  

또 친선조 메달리스트에는 51회 백상훈 동문(73타), 우승은 42회 허준호 동문(71타), 준우승은 40회 주성채 동문(71.8타), 3위는 31회 신현준 동문(71.8타)에게 돌아갔다. 여성조에서는 71.2타를 기록한 한송이 동문(49회)이 우승했으며, 72타를 친 44회 허영성 동문(44회)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특별상으로 최봉섭(11회), 최욱환(15회) 동문이 최고기수상을, 59회 공성배, 김경섭, 백현일, 전흥조 동문이 최연소 참가상을 수상했으며, 15명의 동문이 참석한 53회 동기회는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박희운 총동창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11회 최봉섭 동문부터 59회 동문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과 소통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준 한성희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내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동문한마당 행사(2020.5.3.~5.4)에서 모두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정관서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 강충규 연세치대 동문회장, 김선용 연세치대 동문회 부회장, 김소현 경희치대 동창회 친교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