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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궁금증 해소한 ‘사이다’ 학술대회

경남지부, 2019 KNDA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성료
사전조사 통한 연자 초청…보험 및 학술 강연 호응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학술대회로 회원들의 학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경남지부는 지난 15일과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KNDA 치의학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자만 700여명 이상, 38개 기자재 업체가 참여하는 등 경남지역 치과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학술강연, 기자재전시회 뿐 아니라 기념식과 경품추천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경남지부는 대회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연제와 연자를 준비하는 등 회원 중심의 학술강연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그 결과 근관치료, 임플란트, 골이식 등의 학술 임상 뿐 아니라 치과경영에 필수적인 보험 강연들을 마련해 회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들을 전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15일에는 이종기 원장(서울웰치과의원)이 ‘실패로부터 배우는 근관치료’라는 주제로 가장 많이 실시되면서 동시에 실수하기 쉬운 근관치료의 임상사례들을 소개하고 경남지부 회원들의 근관치료 임상지식을 향상시켰다.

이어 16일에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Clinical strategies for peri-implant mucositis and peri-implantitis’,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병원)가 ‘임플란트의 다양한 합병증-극복이 아니다, 피해야 한다!’, 장호열 교수(건양대학교병원)가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임플란트 골이식 테크닉’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전반에 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연들을 펼쳤다.

또 보험 청구에 관한 지식을 심도있게 파헤치기 위해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가 ‘삭감없이 안전하게 청구하기’, 정기홍 서울지부 보험이사는 ‘빠뜨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청구하기’라는 강연을 진행했다.

#회원 권익위해 ‘최선’
경남지부는 학술대회 기념식을 열고 치과계 내외빈 및 경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KNDA 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공로패 시상, 포스터 전시 감사장, 봉사활동 감사장 수여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학술공로패의 영광은 이창용 원장(통영명인치과의원)에게 돌아갔다. 또 최웅재 원장(최웅재치과의원)이 어려운 이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복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전시 감사장은 강민수 교수(경상대학병원)와 허강선 교수(경상대학병원)에게 돌아갔다.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은 “회원들의 학술연마를 위해 사전설문조사를 진행, 기업 추천연자가 아닌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연자들을 섭외했다”며 “학술대회 뿐 아니라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각 병·의원에서 사용할 최신 기자재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남지부는 나날이 어려워지는 경남지역 개원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명칭이 KNDA로 바뀌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원의 권익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경남지부의 포부가 돋보이는 학술대회”라며 “경남지부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부 세무정책 개선, 치과 보조인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