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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맥 ‘문화’로 적립한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3회 문화예술제’
김황식 전 총리 등 국내외 저명연자 특강


한국 치과계가 문화, 예술을 매개로 국제 인맥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 훈·이하 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턱관절학회, 재한동경의과치과대학동창회, (사)대한턱관절협회가 후원한 ‘제3회 문화예술제’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남산룸에서 열렸다.


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한편 치과문화교류의 국제적 허브로 성장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기치 아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6년 10월 출범시킨 단체다.


이종호 대한치의학회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이부규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문화예술제에서는 테츠야 요다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가 ‘동경의과치과대학 소개 및 턱관절 질환(저작근 인대-건막 과증식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김영조 교류협회 부회장(부천 물방울치과의원)이 ‘청동기 문화 및 홍산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새로운 역사의 관점을 제시했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내실 발판으로 해외 인맥과 소통”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치과계 기자간담회에서는 향후 학회의 발전 방향과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교류협회 측은 “우리 협회는 치과문화에 관한 국제교류와 각종 정보제공으로 국제화를 선도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라며 “이번 3회 문화예술제의 경우 치의학 뿐 아니라 청동기 문화 및 홍산문화에 대한 소개, 유물 전시 등을 준비한 만큼 치의학과 다양한 분야가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의 및 정보제공으로 가득 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훈 교류협회 회장은 “사실 국제 교류라는 것이 워낙 폭이 넓기 때문에 뚜렷한 상대 단체가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다른 일반 학회에서 하지 못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외국의 인맥들과 연결을 하는 것이 우리 협회의 목표로, 그래도 가장 빠른 것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이 같은 시도를 한 지 이제 3년째인 만큼 안에서 내실을 다져가는 게 우선”이라며 “국내에서 일단 내실을 갖춘 다음 저희 단체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해 나가는 단계로 나가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