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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R&D 예산 16% 증액

복지부, 데이터 중심병원 5곳 지정

혁신적 신약·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내년에는 16% 증가된다. 또 데이터 중심병원으로 5개 기관을 지정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4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지난 5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2020년 정부예산안 중 바이오헬스 분야 R&D 주요사업 예산에 2019년 9900억 대비 16% 증가한 1조1500억 원을 편성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개발에 938억 원,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15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주요 신규사업에 착수한다.

또 내년 5개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해 단일 병원 단위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의 중요성에 따라 혁신전략에 이미 포함된 과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올해 하반기 중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로드맵을 수립한다.

로드맵에서는 유전자검사서비스(DTC), 신의료기술평가, 식약처 인허가 신속처리, 재생의료 활성화 등 혁신전략에 포함된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 및 단계별 추진일정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