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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의 핵심 ‘예방치료’ 제대로 배운다

12월 1일, 박창진 원장의 APEM 세미나 개최
환자 진단·치료·상담·관리, 치과 경영 노하우까지

개원가의 새로운 툴로 자리 잡고 있는 ‘예방치료’를 제대로 배울 자리가 마련됐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1강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및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로 환자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 관리와 치과 경영까지 예방치료의 A to Z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될 예방치료 프로토콜은 꾸준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현재 많은 치과에서 적용 중이다. 박 원장은 이를 제대로 배우고, 치과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 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등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다른 예방 관련 세미나와는 다르게 치과위생사 단독으로 참석할 수 없고, 치과의사와 동반 시에만 참석할 수 있다.


박창진 원장은 “치과병의원의 운영 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인사가 질병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 환자와 치과 모두가 만족하는 예방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많은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PEM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진행돼 31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