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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 해결 노하우 있을까

1월 30일, 가톨릭대치과학교실 임플란트 강좌
임플란트 주위 질환 분류, 합병증 예방 관리소개

 

임플란트 주위염을 잡을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국윤아) 치과임프란트학과 동계 강좌가 오는 30일 오후 18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연의 문제, 작지만 큰 경계’라는 대주제로 임플란트 강연 명연자들이 치주 질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새로운 분류법을 설명하고, 임플란트 관련 합병증 예방 및 관리까지 아우른 임상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고영경 교수(가톨릭대 치과임프란트학과)가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신 분류’를 주제로 지난 유럽과 미국치주과학회 주도로 열린 ‘2017 세계워크숍’에서 결정돼 지난 2018년 6월에 발표된 사항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유정훈 원장(서울동민치과의원)이 ‘염증이 생기지 않는 임플란트 및 일반 보철물의 변연과 그 형태’를 주제로 보철물의 형태도 임플란트 주위 골 소실의 진행에 기여할 수 있다고 알려진 만큼, 일반 보철물의 변연 설정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보철물 장착 후의 치은 퇴축 어떻게 예방하고, 해결하나’를 주제로 임상에서 마주치는 보철물 장착 후 치은 퇴축 문제와 관련해 임플란트 및 일반 보철물 모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고영경 교수는 “소규모 세미나로 준비했기에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달라”며 “학기 중에는 수업으로, 방학 중에는 세미나로 공부를 이어가려 한다. 가톨릭대임상치과학대학원이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신입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선착순 30명까지며, 사전등록은 문자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