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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택 치산협 회장 무투표 당선 연임 성공

부회장은 안제모, 최인준, 허영구
단독후보 치산협 정기총회서 발표


임훈택 ㈜백제덴탈약품 대표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산협은 ‘제35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해 2019년 회무보고 및 2020년 예산안 등 주요 회무 현안을 논의했다.

전체 443회원사 중 참석 77사, 위임 202사 등 총 279사가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식)가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임훈택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제15대 치산협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음을 선언했다.

임 회장은 선출직 부회장으로 안제모(스피덴트), 최인준(오성엠앤디), 허영구(네오바이오텍)  후보 등 3인을 등록했다. 치산협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이를 정기총회에서 발표하게 돼 있다.

임훈택 당선자는 치산협 사업이사(6대 집행부), 재무·총무이사(8대 집행부), 자재이사(9대 집행부), 감사(13대 집행부)를 거치며 풍부한 회무 경험을 쌓고, 3년 전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임훈택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3년의 회무를 통해 현 치산협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공개했다”며 “제15대 집행부에서는 장점은 살리고 약점은 과감하게 보완해 더 강한 치산협, 더 사랑스러운 치산협, 우리 후배들에게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치산협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당선자는 이 같은 의지를 실현 할 주요 공약으로 ▲KDX 강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연감 제작, 홍보를 통한 EDI 복원 노력 ▲치과산업계 정보 및 통계 파악을 위한 국가연구과제 진행 ▲내년 IDS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포럼 최초 개최 ▲치과계 최고 경영자회의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 등을 약속했다.

치산협이 임훈택 회장의 연임을 디딤돌 삼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