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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어려운 지역 주민돕기 앞장

·최문철회장 지역주민과 회원 버팀목 노력
17일 제40차 정기 대의원 총회 온라인 개최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대구 전역이 시름하는 가운데,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역 주민과 회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지부가 지난 2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은 대구쪽방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구시에 거주하는 쪽방 주민의 생계를 지원하는 단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을 비롯한 복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지부는 지난 2월 28일 보건용 마스크 또는 덴탈 마스크를 전 회원에게 지급 완료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대구시청에 건의해 2만 장을 수령했으며, 각 회원에게 20장씩 지급했다. 덴탈 마스크는 지부 자체적으로 구입 또는 치협으로부터 지원받아 재고량이 적은 회원 순으로 각 50장씩 지급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의장단은 총회 당일 전자 투표로 선출하며 지난해 결산, 올해 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은 문자 설문을 통해 통과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최문철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위태로운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회원분들에게도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