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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배 전 의장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

치협 임시이사회 서면으로 심의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준비사항 점검

 

염정배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이 제41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협은 지난 2일 2019회계연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면으로 심의, 진행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염정배 전 의장은 지난 1979년 부산에서 개원한 이래, 40여 년 동안 지역 치과의사회 및 치협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지역 치과의사회 임원을 역임할 당시에는 학생 대상 구강보건 교육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복지 시설, 장애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무료의치 시술사업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아울러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의료법 개정 등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문제들에 대한 대책마련에 노력해 왔으며, 오랜 숙원과제인 보조인력 문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치위생과 관련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도 힘써왔다. 이 외에도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와의 학술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치협 감사 및 대의원총회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을 앞세워 수많은 현안과제에 대한 올바른 대안 제시와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솔선수범 해왔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최근 치러진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따라 신임 집행부 인수위원회에 예산 편성 방향을 협의해 최종 예산(안)을 임시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전년도와 동결 수준의 예산(안)에 대해 관항목 변경 및 수정예산(안)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대의원총회에 안건 상정키로 했다.


이 밖에도 ▲제69차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및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는 한편, ▲치과의사 회원들이 공적마스크 및 알코올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구축 운영 중인 임시 온라인사이트(www.kdashop.co.kr) 진행 경과와 소독용 알코올 구입 판매 등에 대한  서면 안건 심의와 보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