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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료 프로토콜 도입 고민한다면

8월 30일, 박창진 원장 ‘적극적 환자관리(APEM)’ 세미나
행복한 환자 만드는 윤리적 수입증대 방안 제시

줄어드는 신환, 이로 인한 치과경영 악화에 고민이라면 예방적 관점에서 치과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면 어떨까?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32회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이하 APEM)’ 세미나가 오는 30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대강당)에서 열린다.

예방치료는 이제 개원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진료분야로 자리 잡은 듯 보이지만, 실제 예방치료를 통해 수익 창출과 환자 만족, 지속적인 신환의 소개 등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에 박창진 원장은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하는 APEM 세미나의 구체적인 내용은 ▲의료인으로서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본 예방치료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효과를 거두는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이다.

환자 진단에서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관리와 실제 수익 증대로 이어지는 치과경영에 이르기까지 예방치료의 A to Z를 자세히 다룬다.

APEM 세미나는 다른 예방 관련 세미나들과는 다르게 치과위생사 단독으로는 참석할 수 없다. 치과의사와 동반 시에만 참석이 가능한데 이는 치과병의원의 운영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의사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만 환자와 치과의사, 그리고 치과위생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다는 박 원장의 믿음 때문이다.

박창진 원장은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진료에 대한 고민, 가치 있는 예방치료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방법 등에 대해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