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한국소비자원, 베스티안재단과 MOU

어린이‧고령자 화상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력체계 마련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9월 22일 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어린이‧고령자 화상 안전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전국 5개 지역 화상 전문병원 운영 ▲화상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화상예방 활동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 및 고령자 화상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취약계층 소비자가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화상 예방을 위한 공통 콘텐츠 기획 및 확산 ▲어린이 위해예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전문 정보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선도 지자체 지원사업에 베스티안재단이 참여해 인천 중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화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화상 위험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어린이·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