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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불편 없도록” 기자재 현안 검토

치협 자재·표준위원회 초도회의
칫솔 추천·의료폐기물·디펄핀 논의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황재홍·이하 자재·표준위)가 초도회의를 열고 구강관리용품들에 대한 추천 여부와 자재표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1대 집행부 들어 첫 자재·표준위 회의가 홍수연 부회장, 황재홍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6일 오후 7시부터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치과기자재 등에 관한 품질관리추천규정’에 따라 파나소닉 구강세정기(1종)와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칫솔(6종) 추가 추천의 건과 관련 각 위원들의 검토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각종 자재표준 관련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토의했다.
우선 공적 마스크 제도와 관련해서는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9월 15일자로 공식 종료됐다는 내용을 알렸다.


이와 함께 협회가 최근 각 지부를 통해 파악한 의료폐기물 수거·운반 업체 이용 현황과 밀수입 적발로 논란이 된 디펄핀 관련 보도 및 정보들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를 거쳤다.


아울러 치아용 장식구, 일명 ‘투스젬’관련 동향과 치면착색제 의료기기 해당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황재홍 자재·표준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위원회 개최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그 동안 협회에서는 계속 현안을 챙겨 왔다”며 “오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첫 자리인 만큼 앞으로 각 위원들이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 달라”고 당부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국면 때문에 공적 마스크를 KDA숍을 통해 공급하는 등 실무적인 일들을 치협에서 진행해 왔다”며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단톡방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위원들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