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지난 9일 2021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새해를 맞아 회무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신년식에서는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안세연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을 비롯한 18대 집행부 임원진과 각 시‧도회, 산하단체, 학회의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김진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식은 국민의례, 협회장 신년 인사, 케이크 커팅, 시‧도회, 산하단체, 학회 대표자의 축사와 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각 시‧도회장, 산하 단체장, 학회장 등의 신년인사와 덕담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춘희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와 같은 대외적 이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전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숙원이자 핵심 정책 현안인 ‘법적업무 범위 현실화’, ‘의료인화’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인, 치과위생사로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렵고 힘들 땐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소처럼 우직한 지혜를 갖추라는 뜻의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격언을 들며 회무에 더 충실히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