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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장영준 후보>‘기호3번 언론플레이를 규탄한다!’

  • 등록 2021.07.13 17:18:57

‘기호3번 언론플레이를 규탄한다!’


-기호3번 박태근후보는 묻지마식 보도자료 양산을 중단하라
-기호3번 박태근후보의 불법선거운동을 대행하는 S사를 강력 규탄한다.
-기호3번 박태근후보는 선관위의 엄존하는 권위와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라
-기호3번 박태근후보는 선거불복을 위한 또 하나의 전주곡 연주를 즉각 중단하라

 

보궐선거를 축제로 만들자던 기호3번 박태근후보.


직선제를 도입했다고 자랑만을 늘어 놓았던 박태근후보의 허구성은 보궐선거 결선투표를 몇 시간 앞둔 시점에 결국 본색을 드러나고 말았다.

 

기호3번 박태근후보캠프에서의 선거몰입만으로 탓하기에는 치과의사의 품위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구태의연한 선거운동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사(史)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S사 등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이 부과된 언론사가 선관위 위에 군림하도록 존중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선거 막판에 취재제한 언론사를 동원해 서슴없이 시퍼런 칼로 난도질한 기사 링크를 바탕으로 결선투표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는 불법선거운동 자행을 당장 중단하고, 3만 회원 앞에 석고대죄하여야 할 것이다.

 

하늘을 찌르는 유권자들의 분노와 함성소리를 기호3번의 조직과 지라시를 통해 작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명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움직일 수가 없다.


치과의사들의 자존심마저 언론에 위탁하는 플레이로 결선을 넘어서겠다는 것은 권력 아닌 권력을 탐하는 허무함만이 앙금으로 남을 뿐이고, 선거불복의 전주곡일 수밖에 없다.

 

선거를 치르다보면 룰을 벗어날 수도 있고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어 단정을 내리기란 여간해서 쉽지가 않는 사안이 대부분이다.

 

선거의 룰에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 선관위에 고발하는 것은 자유의사이다. 하지만, 고발에 따른  피고발인 측의 소명 또한 마땅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선관위는 고발자료와 피고발인 측의 소명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회의와 토론, 검토를 통해 최종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은 법치사회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것임에 부연할 필요가 없다.

 

결선투표를 몇 시간 앞두고 기호3번 박태근 후보는 기호1번 장영준 후보 측을 선관위에 고발, 접수하면서 동시에 S사에 기사화시키는 고도로 지능화된 불법선거운동을 저지르고 있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S사는 2020년 7월 24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정식으로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의 결의를 당한 언론사이다.

 

선관위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마냥 기사를 작성해 기호3번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에 링크를 하기 위한 괴벨스기사는 현명한 유권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임을 엄중히 비난하는 바이다.

 

속보형식으로 기사화시킨 S사 기사는 기호3번 박태근후보의 운동원들의 또 다른 불법선거운동 자료로 탈바꿈하여 전국각지에 뿌려지고 있지만 오히려 3만 회원 및 유권자분들로부터의 역풍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뿐이다.

 

기호1번 장영준 후보는 기호3번 박태근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낙선 후 선거무효소송의 빌미, 명분쌓기 언론플레이에 대해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다.

 

기호3번 박태근후보의 선거승복 약속을 지키는 것이 직선제를 제안했다는 박태근 후보의 명예를 그나마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