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제2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발표 임상강좌]인공치아시술 시 즉시부하의 성공과 실패의 조건


장상건 내이치과병원 병원장

 

인공치아의 고대개념은 발치 후 즉시 기둥형태처럼 일체형을 발치와에 약간의 드릴링과 함께 고정시킨 후 골유착의 치유기간 없이 즉시 부하를 했다. 당시의 개념은 골유착보다는 fibroustic membrane의 인위적 개재를 원칙으로 하는 surgical protocol concept에서 시술이 이뤄졌었다. 그러는 동안 1938년 Dr. Strock에 의해 vitallium 합금으로 우연히 골유착이 일어난 사실이 있어 아마 이것이 즉시부하의 처음이 아닌가 여겨진다. 즉, 고대는 현재의 즉시부하의 실패의 개념 이였다고 보면 된다.


전통적으로 1981년 이후 인공치아는 titanium implant를 골내 이식 후 3∼6개월간 일정기간 방해를 주지 않는 골막하 시술을 원칙으로 했으며, 골질 및 골이식 및 조건, 혹은 위치에 따라 일정시간의 치유기간을 거쳐 골유착을 일으킨 후 이차시술 및 부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물론, 이외에도 1974년 Dr. Schrader에 의한 tranmucosal technique라고 할 수 있는 one stage개념도 함께 발전하면서 즉시부하의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었다.
1990년 Dr. Babbush는 즉시부하에 대한 실험적 성공결과를 발표했고, 1990년 중반 점진적 부하에 대한 견해를 임상적으로 성공시키면서 21세기 현재의 surgical protocol은 즉시부하에 대한 임상적 성공 및 동물 실험을 통한 문헌고찰과 함께 골조직의 생리학적 반응이 전통적 인공치아 시술의 골막하 방법과 차이가 없어 정당화한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통적 골막하 시술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치악 환자의 인공치아이식 후 약 3주가 경과한 다음 의치상내면의 relining을 하거나, 인공치아 시술 후 일체의 임시보철물의 장착을 금지함으로써 많은 환자로 하여금 인공치아의 인공치아시술을 미루게 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위한 대안으로 serial extraction방법과 즉시부하 혹은 transitional implants(TIs)을 이용한 fixed provisional prostheses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임시인공치아의 임상적 결과에 의하면, 임시인공치아도 기존의 conventional turned and machined surface implant와의 BIC %가 별 차이가 없다는 결과로 인해 구태여 TIs surgical protocol같은 방법이 필요한지 의구심이 생겼으며, 영구인공치아의 골막하 술식이 아니더라도 곧 즉시부하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INT J ORAL MAXILLOFAC IMPLANTS 2005;2 0:54-60) 이러한 측면에서 즉시부하는 인공치아의 일정크기 이상의 diameter와 length 그리고 multiple splinted cross-arch stabilization조건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초기 1997년 Dr. Tarnow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2000년 Szmukler-Moncler S, Piattelli A, 등은 splinted된 임시보철물의 즉시부하 방식은 높은 성공률의 예견성을 보인다고 했다. 이러한 성공의 이론적 근거로 1992년 이미 Brunski JB. 등은 인공치아의 계면에서 성공적인 치유의 생리학적 한계는 28∼100㎛의 micromotion에서는 골유착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보고 한바 있었다.


즉시부하 인공치아의 성공적조건 등을 보면, 최소한 인공치아의 길이는 10.0mm이상이어야 하며 적절한 굵기로 최소한 medium size, 3.75∼4.1mm 이상 돼야 하며, 해당부위의 위치에 따라 의존되며, 인공치아술식의 부적응증을 가지지 않는 medical history를 가질 경우에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primary stability를 위한 surgical protocol을 보면, 첫째, 인공치아의 크기, 둘째, bone quality and quantity, 그리고 악골상의 위치 등이 관련이 있다. 골질에 따른 drilling technique은 type1, 2 bone에서는 심고자 하는 인공치아 diameter보다는 약 0.5~0.75mm 더 적은 크기로 drilling하고, type 3, 4 bone에서는 심고자 하는 인공치아의 크기보다는 약 1.0mm정도 더 작은 크기로 drilling한 후 인공치아를 넣을 경우 self tapping에 의한 high torque force 즉, 약 32Ncm이상의 primary stability를 보상받을 수 가 있어야 한다.

 

또한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