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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기자재 불편사항 해소 1순위”

자재·표준위원회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위원회)가 29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현안 및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김종훈 부회장과 강충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회의를 열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비 ▲치과용 ZOE 시멘트 ▲치과용 아말감 등 위원회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측정기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인하됐던 검사수수료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와 관련해 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검사제도 개선 관련 회의와 타 단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검사수수료 인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방사선 조사선량의 차이에 따른 장비별 검사주기 및 검사수수료 차등화를 포함한 합리적 검사제도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2년 4월 판매가 중지돼 회원들에게 큰 불편을 줬던 ‘ZOE’의 경우 해당 수입업체에서 최근 수입허가를 받아 이달 중순 경 실제 제품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김종훈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외부로부터의 저항이 적지 않겠지만 강충규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이 힘을 모아 우리 회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필요한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충규 위원장은 “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업무들이 결국 회원들의 진료 및 경영과 직결돼 있는 사안인 만큼 각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