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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환자 손쉬운 진단 맞춤진료 선봬

안장훈 교수 ‘양악 수술 위한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 250명 참석 성황…올바른 치료법에 시선 집중

다양한 교정환자에 대한 손쉬운 진단법 및 맞춤 진료 프로토콜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안장훈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가 진행한 ‘양악 수술을 위한 제8회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가 지난 19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렸다.

총 2회에 걸친 이번 연수회에는 5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안장훈 교수의 악안면 진단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구체적인 임상케이스들을 갖고 치료법을 전수 받았다.

안 교수는 Nasion true vertical line과 True horizontal line이 교차하는 지점을 N포인트로 잡고 이를 바탕으로 악골의 모양 및 교합을 평가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의 환자인지 아니면 바로 교정진료에 들어가도 될 환자인지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도 연자로 나서 CBCT 이미지로 교정치료 진단을 하고, 치료결과를 3D로 설명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환자의 케이스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 하며 연자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연수회는 연 2회 진행되며 강남성심병원 치과 교수진과 전공의들이 참가자들의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서포트 해 준다.

안장훈 교수는 “새로운 교정진단법에 대해 개원가의 반응이 좋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케이스에 대해 가감없이 발표하며 실질적으로 진료 노하우를 키울 수 있다는데 만족해들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연수회에서 기존 2D 분석을 뛰어넘는 3D 분석법과 3D 프린트로 서지컬 스플린터를 직접 제작하는 법 등을 강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 차원 높은 교정진료를 원하는 개원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