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현철 부장검사)가 치협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10월 31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 관계자 10여 명은 서울 송정동 치협 회관 등을 대상으로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아울러 검찰은 최남섭 협회장,김세영 명예회장 및 일부 간부 직원의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 했다.
치협은 국회의원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으며, 이번 수사는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이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야당 현직 의원 12명과 전직의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