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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미가입회원 실태파악 관심사 부각

장기회비 미납자 해소도 촉구


미가입회원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함께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지부(회장 신종연)는 지난 20일 지부 회관에서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북지부 회원 수는 513명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미가입회원에 대한 현황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입회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하는 의견이 나왔다. 또 세미나실 운영에 대한 규정을 제정해 합리적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는 의견도 제기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직원 구인난 해결을 위해 치협과 지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장기 회비 미납자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2015 회계연도 예산으로는 1억2700만원을 승인했다.

신종연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부 회관에서 총회를 열다보니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주셨다. 자체 세미나실을 확보해 회원을 위한 강의를 하고 지역사회에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보험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해 올해에는 시도지부 중에서 최고의 보험청구율을 기대할 만하다”며 치과계가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가기를 당부했다.

총회에 참석한 장영준 부회장은 유디치과가 치협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법정 대리인을 선임해 지혜롭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는 또 홍국선 ‘WeDEX 2015’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10월에 열리는 행사에 대해 홍보했다. 

개회식에서는 류신제 전 정읍분회장과 이정환 전 김제분회장이 공로패를, 전주분회와 부안분회가 우수분회 표창을, 조석규·박인성·박재성·송현섭 회원이 우수회원 표창을, 승수종 회원이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박재성 자재이사가 ‘님이 오시는지’를 열창했으며, 김지훈 대금연주자가 ‘천향’과 ‘망각의 강’을 연주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