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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상치의학 경향 함께 나눴다

대한영상치의학회 ‘제47차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


# 청사학술상 최갑식 교수, 신인학술상 강태인·강주희 회원


영상치의학 관련 최신 흐름과 경향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 3월 21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4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회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5개의 특별강연과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 일반연제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방사선기기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 최신 기자재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이원진 교수(서울대)의 ‘가상 모델 가이드 악교정 수술 시스템’강연으로 시작된 특강의 경우 ▲석회화 경동맥 죽상경화판: 임상적 의의 및 영상학적 특징 ▲치과용 콘빔CT 가이드라인의 국내외 동향 및 소개 ▲X-ray CBCT에서의 Metal Artifact의 원인과 MAR algorithm에 대한 설명 및 HDX-WILL의 MAR과 기존 알고리듬에 대한 비교, 분석 ▲흡연의 폐해와 금연요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김복렬 연자(경희대)의 ‘파노라마방사선 검사 시 적용된 갑상선보호대의 선량저감 효과’ 등 여러 연구논문과 증례보고도 공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태인 연자(서울대)의 ‘디지털 파노라마방사선영상의 해상도와 임상영상화질간의 관계 및 평가자가 미치는 영향’과 강주희 연자(경희대)의 ‘각화낭성치성종양과 진성각화치성낭의 임상 및 영상학적 비교’가 우수발표로 선정돼 두 연자가 2015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HDX WILL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청사학술상은 최갑식 교수(경북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