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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선배치과서 실습 임상실력 ‘쑥’

산·학 협력 프로그램 호평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동문들이 후배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원광치대와 총동문회(회장 정 찬)가 주최하고 원광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가 주관한 산·학 협력 환영회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동문 10여명과 원광치대 본과 4학년 실습생 20여명이 참석해 일주일 간 선배치과에서 진행되는 실습과정에 대한 일정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규호 고문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원광치대 산·학 협력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일주일간 본과 실습생들이 전국의 선배 치과를 방문해 교육을 받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환영회에 앞서 임상실습 첫날 과정을 마친 임희진 학생은 “졸업 후 개원가에서 해야 할 부분을 미리 보고 선배님으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으며 실습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대학병원에서 각 과를 돌면서 보던 것과 달리 개원가에서는 종합적인 토탈시스템이 중요한 것 같다. 아울러 환자를 어떻게 응대하는지가 병원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과 동문회는 이번 임상실습 후 개원가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룡 재경동문회 회장은 “앞으로 동문 후배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열과 성의를 다해 돕겠다. 원광치대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