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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 차질없게 만반의 준비를”

치협 정기이사회

치협이 정기 이사회를 통해 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21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 이사회가 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 이사회는 치협 대의원총회를 앞둔 마지막 이사회로서, 대의원총회 준비에 따른 점검 등을 했으며, 주요 안건과 보고 사항, 각 위원회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협회장은 “이번 대의원총회는 지난 1년간 치협이 진행해 온 주요 사업 등 평가 받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총회 자료를 검토한 결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회에서 정당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보고 사항으로는 치의학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 결과 보고를 비롯해 하나은행 온라인 광고협약(덴탈잡 게재), 여론수렴위원회 지부 순방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특히 보조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논의됐다


치의학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 결과와 관련 최 협회장은 “치과계 내에서 정원 외 입학 인원을 5% 내외로 적정화하기로 결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합의를 이뤄내기까지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도 대학과 치협이 계속 긴밀하게 소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론수렴위원회 지부 순방과 관련 대전지부 회원들과 논의 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차기 순방 지부로 인천지부를 예고했다. 또 국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재가입을 검토키로 결정했다.


최 협회장은 “한국과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APDF를 탈퇴한 바 있다”면서 “지난해 한국이 FDI 총회 이사 출마 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의 지지가 없었던 것에 비해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은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 되는 등 현 상황에서 우리가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APDF 재가입 등의 방안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의 주요 안건인 각 지부 및 학회에서 상정된 회칙 개정의 건이 일괄적으로 통과됐다. 아울러 토의 안건 2호인 운영 5억기금의 차입의 건도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