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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 통해 사회 기여하는 학회 될 것”

이성복 스포츠치의학회 신임회장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중견학회로의 기틀을 마련해온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앞으로 차곡차곡 성과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멋있게 학회를 꾸려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새 회장에 공식 취임한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은 “스포츠 분야에 있어 치의학이 엄청난 영향이 있다는 것을 학회 활동을 통해 보여주겠다”면서 “스포츠치의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초중고생과 사회스포츠 분야 등 사회 저변에 스포츠 치의학이 파고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며 “연수회 등을 통해 회원들을 잘 교육시키고 마우스가드를 적극 만들어 주는 등 진료영역을 관리하면서 치과영역도 넓히고 치과의사가 선수에게 미칠 영향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있는 태릉선수촌 내 치과진료실을 비롯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6년 진천 선수촌 이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등에서 치과의사 운영진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학회의 사명이 학술”임을 강조한 이 회장은 “학술 발전과 국제교류를 통해 학술적으로 탄탄하게 만들고 스포츠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을 갖고 결과물을 내놔야 한다. 회원 교육과 친선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태릉선수촌에 치과진료실을 개소한 것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임기내에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 사업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조만간 워크숍 등을 통해 심도있게 미래 지향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장은 “임기중에 학술지를 확실히 만들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한 뒤 “생리학, 해부학, 메니지먼트, 교육, 스포츠 약리학 등 여러 컨텐츠 영역을 포괄하는 학술지가 되도록 전향적인 방법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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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신임회장 취임

스포츠치의학회 정기총회 개최

차기회장에 권긍록 부회장 선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새 회장에 이성복 차기회장이 공식 취임해 2년간의 업무를 시작했다. 차기회장에는 권긍록 부회장이 선출됐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6월 27일 오후 (주)케이덴탈코리아 세미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권긍록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김병찬·성채련 현 감사를 유임시켰다<사진>.
스포츠치의학회는 당초 이날 강동성심병원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학술대회를 취소하고 정기총회만 개최했다.

권태훈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차기회장 선출에서는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권긍록, 류재준 부회장이 후보로 추천돼 경선으로 치러지려 했으나 고문단의 중재과정과 추천을 받은 권긍록 교수가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이성복 회장은 이날 신임회장 인사를 통해 “학회 창립 13년째인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됐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줘야 할 수 있는 일들”이라며 “태릉선수촌 진료 및 진천 새 선수촌 진료실 이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굵직굵직한 일을 해내고 사회 깊숙히 치의학이 전파되고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학회의 기본 사명인 학술활동, 회원 교류 및 친목, 사회 공헌 부분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