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조직공학연구의 현주소와 최신 연구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김은철)’이 지난 8월 22일 경희대 치전원 지하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 학술대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치과줄기세포와 조직공학, 재생의학을 주제로 저명한 임상교수와 각 분야 전문 연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윤형문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가 ‘Serotonin 6 receptor controls bone development and repair via the Jab1-mediated BMP2 signaling pathway’에 대해, 한승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Bone regeneration by microbe-derived materials’을, 박봉욱 교수(경상대학교)가 ‘Immunomodulatory effect of dental stem cell from cryopreserved human dental tissue and its regenerative potential for jawbone and peripheral nerve’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Biomaterials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세션에서는 김병수 교수(서울대 공대)가 ‘Transforming stem cells theraphy with nanobiomaterials’에 대해, 고정태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BMP2 delivery with polymeric carriers for bone regeneration’을, 또 박시내 연구소장(다림티센)이 ‘3,4-dihydroxyphenylalanine-containing atelocollagen based matrix with enhanced tissue adhesion and hemostatic effect’에 관해 발표했다.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 세션에서는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전원 치주과)가 ‘Current status of cell sheet technology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을 주제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Meaning of Periosteum vs Membrane in GBR’을, 윤병호 박사(제노스)가 ‘Recent advances in bone substitutes and membranes’에 대해 강연했다.

김은철 대회장은 “치과줄기세포, 조직공학 등 치의학분야에서 연구하는 내용들을 주제로 치과조직재생의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최신연구와 제품에 관해 공유하는 장이 됐다. 조직공학을 연구하는 치의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