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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중 조선대치전원장 연임

“학생·동문 양축 대학 발전 이끌 것”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새 학장에 김흥중 현 학장이 연임됐다.

김 학장은 조선대학교 제19대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연임돼 지난 1일자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 

김 학장은 제18대 학장 때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학생중심의 교육과 동문과 함께 미래로’를 연속 축으로 해 대학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인증평가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술기와 인격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2018년부터 시행예정인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육문화재단의 기본재산을 확충해 임상수기동 증축과 같은 목적사업에 적극 대비하고, 동창회와 함께 멘토-멘티 사업 등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교 40주년에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개교 반세기를 향한 기치를 내세웠던 김 학장은 선진 치과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수렴해 모든 문제는 공동체의 틀 안에서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학장 겸 교무부장에 민정범 보존학교실 교수, 연구부장에 김도경 구강생리학교실 교수, 학생부장에 김춘성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