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과 수면무호흡 치료 전략 이목 쏠려

대한치과수면학회 2015 추계학술대회 성료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수면무호흡치료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 201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학년 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

‘다양한 치과 전문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향운 교수(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신경과)는 ‘OSA 진단에 따른 치료 전략’을 주제로 수면문제를 보이는 환자에 대한 체계적 접근법과 수면무호흡증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OSA 외과적 치료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치과의원)이 ‘OSA를 보이는 교정환자에서 구개 골격 확장 장치를 통한 OSA 개선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김미은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와 이재천 원장(CDC 치과병원)은 ‘Oral appliance therapy for OSA patient’와 ‘소아의 얼굴, 호흡, 수면 그리고 부정교합’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최진영 회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과의사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치료, 성장기 myofunctional therapy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예방, 교정치료를 통한 치료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의 외과적 치료 중 가장 치료 성적이 좋은 양악전진술 등 치과의사의 역할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