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성 보철 임상 과정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연수회가 다음 달 초 대구에서 열린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심미와 고정성 보철의 만남 31기’연수회를 오는 3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대구 북구 서변동 소재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Prosth-line Fixed Prosthodo ntic course’는 지난 1997년 1기로 시작, 그동안 30기수가 장기 연수회를 통해 수료하는 등 기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수회로 유명하다.

특히 보철진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Fundamental과 진료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임상에 직접 사용될 수 있는 술식을 고려, 매 연수회 마다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며 진화하는 연수회로 잘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200여회 이상의 공식 초청강연과 1만100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에 빛나는 서봉현 원장이 맡지만, 부분적 각론과 실습은 Assistant director의 close supervision 아래 진행된다.

# 즉시 고정성 보철 장기성공 ‘고찰’
이번 고정성 연수회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Single Crown의 다양한 설계와 임상과정을, Basic과 advanced modification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아울러 20년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conventional porcelain laminate의 장기적 고찰과 최근 임상에서 사용빈도가 늘고 있는 Zirconia CAD/CAM과 e-Max pressible porcelain preparation design에 대한 원론을 제시하고 체어 사이드에서 심미를 위한 customized external staining 실습을 포함시켜 임상적 유의성을 뒀다.

또 고정성 보철의 임상 진행 순서에 맞춰 진단에서 교합과 cementation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하며, 진료실 내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temporary crown 기법에 대한 실습도 포함돼 있다.

특히 Bridge preparation에서 path of insertion과 bridge retent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봉현 원장이 직접 고안, 지난 25년간 임상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한 Split bridge의 장기적 고찰을 통해 그 적응점과 제작 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난 20여년간 시도됐고, 1세대 single pontic에서 2세대 multiple pontic, Graft를 동반한 3세대와 surgical Immediate fixed partial denture와 vital root retention을 포함한 6세대에 이르기까지의 장기적 임상 결과를 가지고 문제점과 주의점, 장기적 성공을 위한 중요한 임상적 고려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10-7528-2809(우혜진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