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고민은 바로 미래 내 치과의 위치다.

특히 입지선정에서부터 실패한다면 개원 역시 ‘대박’이 아니라 ‘쪽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태도와 분석적 전망을 중심으로 오직 철저한 발품과 정보 수집만이 살 길이라는 지적이다.

의료포탈 사이트 ‘아임닥터’가 개원 준비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원 준비과정 중 가장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입지선정”이라는 대답이 무려 85.4%를 차지했다.

조사대장자의 94%가 직접 개원입지를 물색한다고 답할 만큼 의료기관의 입지 선정은 신중한 작업이자 동시에 누구에게 쉽게 맡기기 어려운 난제다.

입지만 좋다고 끝이 아니다. 개원의 A 원장은 지역 내 한 치과기자재 업체 관계자를 통해 딱 마음에 드는 입지에 위치한 치과를 소개받았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평가가 좋다”며 계약을 부추겼고 기존 원장도 “문제가 있으면 계약을 없던 일로 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치과 인수 작업을 하던 A 원장은 해당 치과가 그 동안 사무장을 채용, 수입의 대부분을 불법적 환자 유인 및 진료비 할인을 통해 형성해 왔었다는 사실을 알고 허탈감에 빠졌다.

# 우리 치과 기본 체력 ‘업그레이드’

또 막상 입지를 잘 정해 만족할 만한 개원을 했더라도 소위 ‘잘 나가는 치과’가 되는 길은 멀기만 하다.

개원한 지 1년 반 정도 된 30대 개원의 B 원장은 오늘도 치과 폐업과 함께 개인회생 신청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그는 “졸업한지 몇 년 안 됐지만 개원하고 잘 해보려고 했는데 주위 치과들과의 경쟁도 치열하고 치과 운영이 녹록지 않았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서울고등법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회생 신청자 가운데 치과의사가 9.8%를 차지했다. 개인 회생을 신청한 사람 10명 중 1명은 치과의사였다는 얘기다. 서울지역 치과의원 3년 생존율이 77.3%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개원을 앞두고 이런 숨 막히는 현실을 고민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 또는 기존 개원의라면 오는 3월 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개원 성공 컨퍼런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영진 팀장(골든와이즈닥터스)이 ‘대박 개원입지 선정’, 박기성 대표(골든와이즈닥터스)가 ‘행복한 부자병원 만들기 - 잘 나가는 병원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젊은 치과의사들은 물론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각각 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오른쪽 ‘연자가 말하는 성공 개원 포인트’참조>.

■연자가 말하는 성공 개원 포인트=============================

대박 개원입지 선정

치열한 개원가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 개원의의 최대 고민인 입지선정의 해답을 제시합니다.

또 개원형태와 성향에 따른 입지선정방향, 좋은 입지와 나쁜 입지의 구별 방법을 사례를 통해 설명 드립니다. 더불어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입지평가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실무적으로는 임대차계약서 작성요령과 사전에 숙지하여야 할 계약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봄으로써, 성공개원의 가장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는 입지선정의 효과적인 해결책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연자 : 장영진 팀장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
 •공인중개사
 •덴탈아리랑 컬럼니스트
 •메디칼타임즈 컬럼니스트
 •현)골든와이즈닥터스 개원팀장

■연자가 말하는 성공 개원 포인트=========================

 “행복한 부자병원”만들기 - 잘나가는 병원 따라잡기

2001년 골든와이즈닥터스를 설립을 하고 2008년 치과의원 매출의 최 정점인 때와 지금 2016년의 치과의원의 매출과 수익은 1/2이 되었습니다.

병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치과원장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패러다임 안에서 노력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누구는 병원의 매출을 올리고 누구는 병원매출이 저조해 폐업까지 합니다. 성공하는 병원들의 비법들 중에서 쉬운 몇 가지만 따라 해도 병원의 매출과 수익이 오릅니다. 15년간 성공병원 컨설팅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연자 :박기성 대표 
 •연세치과대학 경영 외래강사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경영 외래강사
 •덴탈아리랑 치과신문 컬럼니스트
 •현)골든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