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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화 관심집중

이보클라 비바덴트, 3회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
최신 수복 치의학 기공과 심미 선봬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주최한 제3회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이 총 47개국 국가의 치과의사들과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수복 치의학 :기공과 심미’라는 주제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13명의 연자들이 초청돼 참석자들과 함께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최소 침습적 과정’에 대한 강연과 발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치과의사들은 트레이와 구내 스캐너를 사용한 준비와 인상 채득 방식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치과기공사들은 재료와 과정의 선택이 구내 공간 제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또 ‘올-세라믹 수복물의 장착과 관련해 접착성 합착’,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으며,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한 기법들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손을 사용한 기법이 가장 높은 수준의 자연스러움을 얻을 수는 있지만 치의학의 미래는 효율적이고 높은 품질을 가진 디지털 심미로 확연히 특징지어 질 것”이라며 “디지털이나 아날로그 방식과 관계없이 환자에 대한 헌신, 직관과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병행한다면 성공적인 치료의 기초를 형성할 것”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컨퍼런스 전날에는 장래성 있는 개념과 치과 최근 트렌드들이 논의됐다.

‘IPS e.max 스마일 어워드’ 발표직후 진행된 전문가들의 모임인 전문가 서클에서 초청된 연자들은 짧은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에 대한 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밖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말 이벤트로 ‘이보클라 비바덴트와 친구들’ 이라는 주제로 갈라 디너에 참가자들을 초청,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보클라 비바덴트 대표이사인 Robert Ganley 씨는 치의학 발전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강조했으며, 자회사 상무이사인 Sonia Gomara 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치과 전문가들의 작품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심포지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기 제4회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지는 오는 201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