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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치주과 의사들 임상실력 견인

치주과학회, 5회 MAP-KAP 치주치료 워크숍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몽골 치과의사들의 실력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치주학회가 지난 16~17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치주과학회(MAP)와 공동으로 몽골 치과의사들을 위한 ‘제5회 치주치료 워크숍(MAP-KAP Educationa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치주학회의 구 영 부회장(서울치대)과 허 익 부회장(경희치대), 신승윤 수련고시이사(경희치대) 등이 참여해 강의와 라이브 수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의 Bayarchimeg 교수, Oyuntugs 교수, 쿠바 국립치과대학 치주과 Guerra 교수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임플란트 치료’,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 ‘Interdisciplinary Treatment’ 등 치주과 진료 영역 전반을 다루는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이 교육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구 영 부회장은 “4년 전에 비해 몽골 치과의사의 치주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증가한 몽골치주학회의 역량이 이번 세미나의 성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허 익 부회장은 “처음 참가한 워크숍에서 몽골치과의사들의 높은 학구열에 놀랐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 연계해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